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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바기의 일상♬

함부로 애틋하게 마지막회: 수지 마음이 예쁘네요^.^

함부로 애틋하게 마지막회: 수지 마음이 예쁘네요^.^

 

 

 

함부로 애틋하게가 이제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네요~

함부로 애틋하게는 너무 처음부터 죽을병인걸 알고시작해서...

처음부터 슬픈결말을 예고해서 그런지 안보고싶더라고요...

근데 수지도 너무 예쁘고, 우빈도 너무 멋져서 보다보니 벌써 마지막회ㅎㅎ

 

신준영은 죽기전에 노을에게 찾아가서 

"다큐 첫방이 모레인가?"라면서

"윤정은이랑 내 얘기, 이번 방송에 꼭 내보내.

난 떠날 거지만, 넌 남아서 여길 다시 살아가야하니깐.

네가 믿는 세상은 니가 만들어라"고 말했습니다....

저라면 저렇게 많은 돈과 명예와 성공앞에서...

정직하고 깔끔하게 떠날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그런 돈과 명예가 없어서 나름 정직하게 살수있어서

감사하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더라고요ㅋㅋ

 

 

 

 

노을 역시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전했는데요.

그는 신준영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

준영아. 정말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네 탓이 아니야.

그냥 어쩌다가 그런 일이 생긴 거야.

너하고 내가 거기 있었을 뿐이야"라고 말하는데...

울컥하더라고요... 우와 진짜 그릇넓다....

죽을뻔했는데도 그걸 다 용서하고 저렇게 말해주다니...

배우고싶다..... 저 마음넓은모습 ㅎㅎㅎ

다른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는모습은 배워야겠어요~ㅋㅋ

 

 

 

 

 

함부로 애틋하게’ 마지막 회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중이었던 신준영(김우빈)이

노을(배수지)의 어깨에 기댄 채로 세상을 떠난 후

정의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노을의 모습이 담겼네요.

그리고 신준영은 자신과 윤정은(임주은)의 자백이 담긴 영상을

친부 최현준(유오성)이 인터넷에 올리고 경찰에 자진출두했답니다.

노을은 최현준이 세상에 자기 죄 다 털어놓고 벌 받고 있다며

“이게 내가 믿고 싶은 세상이야. 이게 내가 믿고 있는 세상이고”라는

대답으로 잔잔한 여운을 안기며 결국사이다 결론으로 마루리되었습니다.

권선징악을 보여줬네요... 물론 김우빈이 안죽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정의가 끝에 이겨서 참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