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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먹방타임

겨울엔 따뜻한 국물이 최고, 춘천왕감자탕 다녀왔어용^.^

 

춘천 왕 감자탕을 소개합니다.

 

저는 사실 국밥종류를 다 좋아해요.

순대국밥, 소머리국밥, 감자탕 등등 ㅎㅎ

 

국밥은요 원래는 ‘장국밥’·‘국말이’라고 불리웠다네요. 

원래는 국과 밥은 밥상에 따로따로 담아서 올리고, 먹는 사람도 따로따로 먹다가

밥을 국에 말아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국밥은 부엌에서 국에 밥을 넣어서 대접하는거예요.

주로 한꺼번에 먹을 사람이 많은 경우나 추울 때 뜨겁게 먹기 위한 음식으로 발달되었다네요.

 

국밥에 관한 조리법은 조선 말엽의 ≪규곤요람≫에서부터 나온다고해요.

그래서 국밥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서민들의 요리였다네요.

그래서 장이 서는 곳에는 장터 한귀퉁이에 간이국밥집이 서서

행상들이나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의 점심 요기로 애용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도 안가리고 먹지만 이번에는 동료쌤의 추천으로

춘천 왕 감자탕을 다녀왔습니다.

 

 

춘천 왕 감자탕은 내부가 요렇게 생겼어요.

보니까 1호점, 2호점 많더라고요. 저는 춘천 스무숲쪽을 다녀왔는데요.

 

 

내부도 화장실도 깔끔해요.

 

 

아.... 감자탕이 아니라... 저는 뼈해장국을 먹었네요!!!

둘이가서 감자탕 하나시키기는 양도많고, 다른곳보다 2-3천원가량

감자탕가격은 더 비싸더라고요.

그래도 맛있다고 여기서 사먹는분들이 좀 있으신것같더라고요.

 

 

요렇게 기본세팅이 되어져서 나오고요.

음... 왜 인기가 많은가했더니

여기 감자탕과 뼈해장국이 맛은 비슷하다고 하던데요.

좀 다른집보다 칼칼한맛이 더 나더라고요.

매콤하면서 시원한 국물맛때문에 찾아오나봐요!

제 입맛에도 맞았어요.

 

고기는 두덩어리쯤 주시나? 한데... 제가 많이 먹는편인데도

배부르게 먹고왔답니다.

동료쌤은 청량고추를 달라고해서 3-4스푼 넣어서 먹더라고요;;

기호에 따라 청량고추나 필요한것들 더 주시는것같아요.

 

여러분도 가족과 따뜻한 국물있는 음식드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