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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명언나눔

어린이날 만들어진 배경, 방정환 명언

어린이날 만들어진 배경, 방정환 명언

 

어린이날은 3.1운동 이후 소파 방정환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넣고자 하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해 1923년 5월 1일,

색동회를 중심으로 방정환 외 8명이 어린이날을 공포하고 기념행사를 치름으로써

비로소 어린이날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방정환 선생님의 호(號) '소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소파(小波)는 작을 소 小 물결 파 波 즉, 잔물결을 말합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부인에게 이러한 말을 남겼다고 해요.


" 부인, 내가 왜 호가 '소파'인지 아시오? 나는 여태 어린이들 가슴에 잔물결을 일으키는 일을 했소.

이 물결은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오, 훗날에 큰 물결 대파가 되어 출렁일테니

부인은 오래오래 살아서 그 물결을 꼭 지켜봐주시오 "

 

 

 

방정환 명언


'나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

'어린이를 내 아들놈, 내 딸년하고 자기 물건같이 알지 말고
자기보다 한결 더 새로운 시대의 새인물인 것을 알아야 한다.'

'어린이의 얼굴을 보라. 이 세상의 평화라는 평화는

모두 그 얼굴에서 우러나는 듯 고요하고 평화롭다.'

'어린이는 아래의 세 가지 세상에서 온갖 것을 미화시킨다.

이야기 세상, 노래 세상, 그림 세상.'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입니다. 어른들은 미래의 희망이요,

주인공이 될 우리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존경합시다!'

'어린이 여러분! 씩씩하고 정직한 어린이가 됩시다!

여러분들은 우리 나라를 떠받칠 기둥입니다.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바르게 자랍시다!'

'새와 같이 꽃과 같이 앵두 같은 어린 입술로

천진 난만하게 부르는 노래,

그것은 그대로 자연의 소리이며, 하늘의 소리입니다.

 

죄 없고 허물 없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하늘 나라!

그것은 우리 어린이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어느 때까지든지 이 하늘 나라를 더럽히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 세상에 사는 사람 사람이 모두 깨끗한 나라에서 살게 되도록

우리의 나라를 넓혀가야 할 것입니다.'
- [어린이]지 창간호 첫머리 -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어린이 뜻을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싹(어린이)을 위하는 나무는 잘 커가고

싹을 짓밟는 나무는 죽어 버립니다.'

'희망을 위하여, 내일을 위하여, 다같이 어린이를 잘 키웁시다.'
- 1923년 5월 1일 첫번째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뿌린 전단속 내용 -

'어린 사람의 운동도 크지만 제일에 앞으로 그들을 직접 낳고 기르고
교양해 나갈 어머니들의 문제도 또한 큰 것이다.'
- [신여성]이라는 잡지를 발간하면서... -

'이 나라 어린이를 위하여 좀더 힘쓰지 못하고 가니 미안하다.'
- 1931년 7월 23일 방정환 선생 유언 -

 

어린이날 의미있게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