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속의 오늘

역사속 오늘 1월 25일, 베를린과 평창올림픽

역사 속의 오늘, 1월 25일

베를린과 평창올림픽

베를린 장벽, 독일 통일, 동계올림픽 이야기

 

 

 

 

1월 25일 오늘은 정말 정말 정말

추웠어요.. 내일도...춥대요

한파경보라지요. 체감온도가 영하20도

정말 이거 실화냐?

스마트폰 날씨 보고 깜놀 했어요.

"0" 한개 더 붙은거 아냐? 했거든요.

오늘은 아마도

역사 속에서 가장 추운 1월 25일로 기록이 될 것 같아요.

 

역사 속의 수많은 1월 25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오늘은 두 가지를 보려고 해요.

 

먼저 ♣

평창 동계올림픽,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동계올림픽이라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그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동계올림픽은 언제 부터 열린걸까요?

 

짜자잔~~

정답은 1924년 오늘입니다.

 

 

 

1924년 1월25일 프랑스 샤모니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구요,

평창 동계올림픽은 23회 동계올림픽이랍니다.

 

참고로,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12회이구요,

지난 2016년의 리우 하계올림픽은 31회였습니다~

 

다음은 ♣

동,서 베를린 전화개통입니다.

 

1971년 1월 25일 동,서 베를린간의 전화가 개통되었어요.

아마도 이 때 부터 통일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한 건 아닌가 싶어요.

 

역사 공부를 좀 해야 하는데요.

어차피 역사 속의 오늘을 소개하는거니까요 **^^**

 

독일은 2차 대전 후에 나라가 조각이 났어요.

전쟁을 일으켰고 패전국이었기 때문에

승리한 연합군이었던 나라들에 의해서 영토가 분할되었는데요,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4개 나라 관리하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이 나뉘면서

먼저 소련이 자기들이 차지하고 있던 동독 지역에

독일연방공화국 이라는 나라를 선포했습니다.

이 후 나머지 3개 나라는 연합하여 하나의 나라를 만들어

독일민주공화국을 선포하였는데, 서쪽 독일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수도였던 베를린은 그 자체가 반으로 갈라져서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으로 나뉘었는데,

베를린 자체가 동독 땅 안에 섬처럼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치면서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신호탄으로 해서

1991년 독일 통일에까지 이른거지요.

 

동,서 베를린간의 전화개통이 부럽고

통일된 독일이 부러워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